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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국민의 76.6% 찬성
    라이프 2020. 8. 27. 01:33

     

    리얼미터가 2020년 8월 25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6%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했고 지급 반대는 20.1%, 잘 모름은 3.3%였다. 찬성 답변에서도 전 국민 지급은 40.5%, 선별 지급은 36.1%로 나타났다.

     

    모든 권역에서 ‘지급 찬성’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 ‘지급 찬성’ 응답이 80%대로 다른 지역보다 높았으나 ‘전 국민 지급’ 32.9%, ‘선별적 지급’ 55.0%였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전 국민 지급’이 52.1%, ‘선별적 지급’이 31.2%로 차이를 보였다.

     

    모든 연령대에서도 ‘지급 찬성’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에서 ‘지급 찬성’ 응답(82.4%)이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78.5%), 40대(78.0%), 70세 이상(75.5%), 50대(72.7%), 30대(72.5%) 순으로 집계됐고 ‘전 국민 지급’ 응답은 30대에서 49.2%로 가장 많았으며, ‘선별적 지급’ 응답은 60대에서 49.3%로 가장 많았다.

     

    모든 이념성향에서도 ‘지급 찬성’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 '지급 찬성' 응답이 89.7%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중도층(73.3%)과 보수층(69.7%)에서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그러나 진보층에선 전 국민 지급(55.0%)을 선호하는 반면, 보수층에선 31.9%만 모든 국민에 지급하는 방안에 찬성했다. 

     

    재난지원금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바른 용도로 쓰여지고, 그 출처도 부당함이나 무리 없이 수급되어지기를 기대하지만 한편으로는 경제 정책으로 귀속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복지 정책으로도 귀속기도하고 또 한편으로는 누군가 지불해야 하는 부담스런 짐으로 귀속되어 줄다리기를 하게 되는 상황이다. 

     

    이런 떄에도 발빠른 투자자들은 정부 시책의 틈새를 활용해 재난지원금 관련주를 찾아 투자하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

     

    여러과정을 지나 정부의 지원금 정책이 다시 실현될 때 앞서 사용하는데 문제가 되었던 긴급재난지원금 인터넷 쇼핑 제한,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 재난지원금 지역 변경 제한, 재난지원금 잔액조회 제한, 재난지원금 사용기간 제한에 어려움과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들은 어느정도 해소 되었으면 좋겠다.

     

     

     

    정치권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은 뜨거운 감자다.

     

    재난지원금에 대한 의견들이 팽팽하고 "지금은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속도 조절에 들어가기도 한다.

     

    예산당정협의에선 내년도 예산 역시 확장 재정 기조를 이어가기로 하여 올해보다 약9% 늘어난 550조원 규모로 편성될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2차 , 3차 재난지원금은 어떤 국면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반 걱정반으로 지켜본다.

     

    끝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치권 말말말... 감정을 넣지 말고 순수하게 보는 재미를 느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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