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분당선 개통 무엇이 좋아졌나

 

9월12일 센스있는 카카오맵에서 제일 먼저

수인분당선에 대한 알림을 던져줬습니다.

 

 

 

지난 1995년 기본설계 이후 
25년만에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철도가 
완전 개통된것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일제 수탈을 상징하는 우리나라 마지막 협궤철도를 
표준궤도의 광역철도로 개량하는 
수인선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협궤철도는 철도 궤간의 폭이 
표준궤도인 1435mm보다 좁은 
궤도(762mm)를 말합니다.

6칸 전동열차로 운행되는 수인선‧분당선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이 
크게 편리해질것 같습니다.

 

직결운행 횟수는 평일 96회(상행 48회, 하행 48회),  
휴일 70회(상행 35회‧하행 35회)이며,  
운행 시간은 수원역 하행 기준  
오전 5시36분부터 자정 0시17분까지입니다.  

출퇴근 시에는 평균 20분, 
그 외 시간에는 평균 25분 
시격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좋아진 점은
인천과 시흥‧안산‧화성‧수원 등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용인‧성남 등 경기 동부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졌습니다. 

주요 거점역인 수원역으로 가는 
거리와 시간도 모두 크게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1호선 기준 인천-구로-수원 경로가 
90분이 소요되지만, 
인천-수원 경로는 70분이 소요돼 
약 20분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또 지금까지는 인천, 시흥, 안산, 화성에서 
수원역까지 전철망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버스를 이용하거나, 
금정역 및 구로역까지 이동해 
1호선으로 환승해야 했으나
수인선 개통으로 인천역에서 수원역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해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이번 개통으로 부동산 시장의 지형도가

또 어떻게 바뀌어 나갈지 기대되며,

인천과 수원, 그리고 분당과 서울의 연결이

새로운 지역간 이동과 소통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