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자녀 둔 부모에게 지급!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발표 두둥딱!

 

 

좋은 소식입니다.

자꾸 이렇게 받아도 되나 모르겠지만

빠르면 추석 전에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양육비를 준다고 합니다.

짝짝짝

 

자녀 1인당 현금 20만원씩 주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하는데요.

 

지난해말 기준으로

만 12세 이하 아동은 553만명이고, 

총 1조100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데 괜찮은 건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어

가정에 양육비 부담이 커졌다는 판단입니다.

 

 

 

 

실제로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시면 아시겠지만

먹는게 큰 부분을 차지합나디.

 

매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가장 번거롭고 큰 일이죠.

 

코로나 특수는 배달 음식점에 있다고도 하니까요.

 

비대면 시대의 음식점들은

배달을 시작하거나 망하거나

기로에 서있다고도 합니다.

 

다행히 밖에 나갈 일이 줄어

아이들 입는 것과 꾸미는 것 등으로

소비되는 비용은 오히려 절약되는 느낌도 있네요.

 

이번에 정부에서는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신용카드 포인트나 상품권이 아닌

바로 사용 가능한 현금으로 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에 7세 미만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40만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을 제공했는데요.

 

당시 1차로 177만명에게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한 뒤

카드정보 보완이 필요한 5만명에게

2차로 포인트를 지급했습니다.

 

카드가 없거나 카드 수령을 원하지 않는 8만명에겐

종이 상품권으로 지급했는데요.

 

지급을 끝내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하네요.

 

 

 

 

또 카드포인트 형태로 준 아동돌봄쿠폰은 

지난 5월 전 국민 대상으로 지급한 

1차 긴급재난지원금처럼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과

일부 가맹점에서는 쓸 수가 없어

불만이 어마어마 했죠. 

 

이번에 현금은 각 가정의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 된다고 합니다.

 

스쿨뱅킹 계좌는 학부모가 아니시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요즘은 개인별로 초·중·고등학교에

수업료나 급식비를 납부하는 계좌를

따로 생성해 놓고 있습니다.

 

일일이 걷고 확인하고 했던

옛날 방식에서 선생님들의 수고를 

많이 덜어드리게 된 것 같네요.

 
정부가 처음에는 7세미만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지원 대상을

제한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온라인 수업 기간이 길어져서

모든 초등학생 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이 커지자 양육비 대상을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중고등 학생들은?

하시는 분이 있으실텐데

중고등학생에 비해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돌보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정부의 판단인거죠

 

뭐 자녀와 가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고등학생보다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많은 시간이 드는 것은 맞는데

많은 비용이 드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먹는 비용이 크다고 말씀드렸는데

아들 셋일 경우 '8살 3명 VS 18살 3명' 굳이 비교하자면 

'온가족 피자 한판으로 가능 VS 각각 피자 한판씩 필요'

열심히 돈버는 길 밖에 없겠네요  

 

혜택을 받으시는 분들은

알뜰하게 필요한 곳에 잘 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