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경기 살리기 한정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반드시 확인하자라이프 2020. 9. 10. 00:20
경기도는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나라인가?
경기국이라 불러야 할판이다.
다른 지역과는 다른 독보적인 움직임이 심상찮다.
9월 9일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추석 경기 살리기 한정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을 발표했다.
내용은 이렇다.
소비지원금은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역화폐 20만원을 충전해 소비할 경우
기존에 있던 10% 인센티브 2만원에
추가 15% 인센티브 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총 25% 인센티브인 5만원의 이득이 생기는 셈이고
결과적으로는 내돈 20만원을 25만원으로
만들어 준다는 뜻이다.
꼭 확인해야할 부분은 이 부분이다.
추가 15% 인센티브 3만원은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고
1천억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9월 18일 이후 사용액 기준으로
늦어도 11월 17일까지 최소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소비한 경우에만 해당이 되고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모바일을 소지한 도민 중
약 333만명에게 3만원씩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덧붙여 기본 인센티브(10%)는
종전처럼 충전 즉시 지급되지만,
한정판 인센티브는 20만원 이상의 소비 확인 후
10월 26일 또는 11월 26일에 지급된다.
또한 추가 15% 인센티브인 3만원은
받은 날로부터 1개월간만 사용 가능한
제약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자.
여기까지 들었을때 어떤가? 복잡하다;
분명히 나올것이다.
넋놓고 있다가 못받거나
사용가능한 유통기한을 넘기거나
선착순에서 짤리거나
그 후회막급과 아쉬움은 스트레스로 이어져
정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혜택을 받기 위한 전체 과정에서
항상 주의하기 바란다.
지역화폐 소비지원금보다 더 큰 그림은
지방채 발행을 통한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이다.
두둥딱!
경기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면
약 1조 3000억원이 넘는 지방채가 발행되는 상황
이것을 감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국가만 쳐다보고
국회 정부, 중앙정부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선을 그었다.소비활성이 보건방역을 방해한다는
비난이 있을 수 있지만
보건방역 만큼 경제방역도 중요하고,
전쟁 중에도 최소한의 삶을 위해
소비는 해야 하고 상인은 물건을 팔아야 산다
라고 전시와 같은 긴박한 경제 상황임을 강조했다.
왠지 더 큰 위험부담이나
어려운 시기가 올 것만 같은
요즘 같은 시기에
과연 멈춰가는 지역경제에
심폐소생 효과를 거둘 것인지
경기도의 불굴의 용기가
다른 지역과 국가 전체의
위기 극복에는 어떻게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인분당선 개통 무엇이 좋아졌나 (0) 2020.09.13 양육비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자녀 둔 부모에게 지급!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발표 두둥딱! (0) 2020.09.09 긴급재난지원금 2차신청 피싱문자 링크 절대 클릭금지! (0) 2020.09.09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도로공사 돈 아끼려는 건 아닌거 안다 (0) 2020.09.09 마프대란의 진실! 마이 프로틴 가장 싸게 사는 법 (0)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