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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문자 "엄마 나 내꺼 폰 고장나서 수리 하고 있으니 돈 좀 보내줘"라이프 2020. 9. 6. 18:15
요즘 새로운 문자 피싱 사기 방법이 나왔네요.
자녀가 핸드폰을 가졌을 법한 나이대의 여성분들에게
주로 집중되고 있는데요.
자녀가 아직도 엄마라고 부르는 상황이라면
학생이 아닌 청장년층 자녀를 둔 어머님들도 대상입니다.
실제로 많은 엄마들이 당하시고
카페 등에 많은 사례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일단 문자 내용과 방법을 보면 이렇습니다.
"엄마 내꺼 폰 고장나서 수리 맡겨두고
내 명의로 문자나라 가입했어
PC로 하는거라 문자만 가능해서
부탁할꺼 있으니 문자줘 엄마"
"엄마 나 폰 고장나서 수리 맡기고
문자나라로 문자하고 있어
피씨용이라 문자만 가능해
부탁할거 있어 그러는데 문자줘"
이 피싱 수법은
이후에 편의점에서 통신사 정액권 등을
해당 전화번호로 몇 십만원 어치를 사 놓고
고유번호를 불러달라고 합니다.
또는 개인정보나 결제정보등을 요구하고
다른 결제를 진행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시키는 대로 따라서 하다보면 그대로 털리게 됩니다.
생활 속에 있을 법한 스토리 라인을 구성해서
방심하는 빈틈을 노려 털어가는 수법이네요.
폰이 고장나서 전화가 안된다 라는 가정이
확인을 할 수 없는 상황을 전제로 깔고 가기 때문에
속아 넘어가기가 상당히 자연스러운 수법입니다.
예방책은 개인정보 관리를 잘 해주시고,
또 자녀 분들과 자주 연락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아예 좀 찜찜한 문자는
모르쇠로 일관 해 주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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