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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 배우는 한국어 #세계속의한국 #한국속의세계 #빅히트에듀문화·연예 2020. 8. 28. 01:28
세계적인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BTS)이 속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빅히트 에듀가 방탄소년단의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런칭했습니다.
이미 해외의 아미들이 한국어를 공부하는 모습들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제 빅히트 에듀의 공식 교재와 콘텐츠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가을 학기부터 미국, 프랑스, 이집트, 베트남 등의 유수 대학에서 'Lean Korean with BTS'를 활용한 온라인 한국어 강좌가 개설될 예정입니다.
'런 코리안 위드 BTS'는 '달려라 방탄', '방탄밤', 'BTS 에피소드' 등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출연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만든 한국어 교육 콘텐츠입니다.
주인공 '보라'가 한국을 여행하는 이야기로 꾸며진 '런 코리안 위드 BTS' 교재는 모든 문장과 단어를 4개 국어 (한국어, 영어, 일어, 스페인어)로 들을 수 있어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외국어 학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교재 곳곳에 방탄 소년단의 응원 목소리가 숨어 있고,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단어나 표현이 나오는 방탄소년단의 영상 콘텐츠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외대 연구팀이 참여해 개발한 '런 코리안 위드 BTS' 콘텐츠는 미국 미들베리대, 프랑스 파리고등사범학교와 에덱비즈니스스쿨, 이집트 아인삼스대 그리고 베트남 하노이국립외대와 탕롱대 등에서 교재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빅히트 에듀는 앞으로 교재 개발 뿐만 아니라 '한국어 펠로십' 등 후속 프로젝트도 모색한다고 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음악과 아티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다."라는 미션 아래 음악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한다고 스스로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빅히트 에듀의 한국어 콘텐츠 개발과 해외 대학과의 협약은 글로벌 트랜드를 이끄는 '콘텐츠'와 빅히트의 고객인 '팬'을 고려하여 만들어낸 비즈니스 혁신의 사례입니다.
'Love Myself'와 같은 메세지와, 진정성 있는 노래로 전세계 아미들의 마음을 위한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콘텐츠와 시도들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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